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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차백만잔

@rockcar009

녹차든 뭐든 한번에 백만잔 마시면, 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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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0.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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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est posts by 록차백만잔 @rockcar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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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당신은 무엇을 묘사하였는가?"

"고라니."

처음 구상은 음침한 개그였는데 고라니를 떠올렸더니 가벼운 호러 에피가 되어버린 건에 대하여.

britg.kr/novel-group/...

10.03.2026 15:16 👍 0 🔁 0 💬 0 📌 0

킥으로 먹고 들어가야 하는 초단편, 엽편, 콩트 같은 성향의 글들이 보편 타당한 재미만 추구한다?
어... 그걸 왜 보냐는 의문이 먼저 나올 수밖에. 차라리 인기있는 장편이나 이미 문학적 가치가 검증된 작품을 보면서 사유하는 시간을 늘리는 게 좋다고 느껴지겠죠.

여하튼 학습시켜서 괜찮은 킥이 나온다는 건 아직 먼 미래의 이야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뭔 개소리를 싸질러도 세션 좀 지나면 전긍정으로 바뀌는 애들이 그렇죠 뭐.
인싸는 프릭을 포함할 수 없다는 것만 보여주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10.03.2026 11:27 👍 2 🔁 1 💬 0 📌 0

rt) 길게 뭔가 주저릴까 했다가 급 귀찮아져서 하는 말이지만, 솔직히 '기초 자료 검색 및 설명 잘 달아주는 오탈자 검사기'이상의 매력을 느낄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아니 그치만 좋게 말하려 해도 지피티 그 머리에 카드만 들어찬 놈, 문장은 잘 조합한다 쳐도 기발한 발상이랍시고 하는 게 킥도 없이 꼴아박아서 안타 치는 소재가 없단 말이다... 그나마도 환각와서 헤까닭하면 문장 다운 문장도 안 나오고.

요컨대, 학습된 모델이 팔릴만한 재미는 만들 수 있어도 뭐 하나에 극단적으로 특화된, 코어적인 재미는 만들지 못했음.

10.03.2026 11:20 👍 2 🔁 3 💬 1 📌 0

초단편에서 LLM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이것도 요즘 고민이라면 고민이다. 초단편은 그 분량이 짧으면 짧을 수록 내러티브, 스토리, 플롯, 시놉시스와 경계가 흐릿해지고 구분도 모호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단편보다 짧은 형식의 이야기와 소설을 초단편으로 묶어서 이야기 하지만 그 안으로 들어가면 세부 장르에 따라 그것이 더 선명해지기도 하는데, 콩트를 생각해보면 이게 어떤 의미인지 쉽게 이해될거다.

10.03.2026 10:25 👍 4 🔁 3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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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밐쿠낙서

#初音ミク
#ザク

09.03.2026 21:28 👍 1 🔁 0 💬 0 📌 0

작품의 조기 종결을 출하라고 표현하는 게 싫다.
짧아도 메인플롯 매듭 잘 지은 것도 많은데 다 싸잡아서 내려치는 어감이라서.

아무래도 단어가 유래된 커뮤가 커뮤다보니 오히려 자연스러운 걸지도 모르지만.

08.03.2026 17:24 👍 0 🔁 0 💬 0 📌 0

"충분히 쿵푸를 수련한 스켈레톤은 환골탈태의 경지에 이를 수 있는가?"

"수정 스켈레톤이 되어 나치 잔당의 집요한 추격을 받게 된다."

#아무말

08.03.2026 09:46 👍 0 🔁 0 💬 0 📌 0

rt) 기업의 음침한 추적을 안 당하는 법

= "회사 자체가 폐업하면 그만이다"

얼마 전에 다녔던 회사 홈피 가보니 잔해만 남고 싹 지워져 있어서 얼마나 어처구니 없으면서도 우습던지.

08.03.2026 09:21 👍 0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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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욕구 치솟네" 익명 커뮤니티에 올렸더니…수 분 만에 '나'를 찾아내는 AI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 직장인 A씨는 평소 회원가입이 필요 없는 익명 커뮤니티에 회사 상사를 비판하는 글을 종종 올렸다. 이름을 밝히지 않았기에 안심했다. 하지만 어느 날 회사는 A씨를 불러 '오늘도 B 때문에 퇴사 욕구 치솟는다' 등 그가 작성한 게시글 목록을 들이밀었다. 알고 보니 인공지능(AI)이 A씨가 작성한 익명 게시글과 과거 A씨

이런 작업은 지금도 인사팀에서 꾸준히 하고 있거든? 그걸 좀 더 빠르게 대규모로 해낸다는 거지.

#대충망함

v.daum.net/v/2026030716...

08.03.2026 07:30 👍 15 🔁 48 💬 0 📌 2

거지발싸개
- 보잘것 없음
- 현대적인 슬픔이 느껴짐

거지발사대
- 뭐야 왜 그걸 발사해요
- 문명이 망가진 세기말 디스토피아 같음
- 남두인간포탄 하위호환

08.03.2026 06:21 👍 0 🔁 0 💬 0 📌 0

"행복은 파랑새 곁에 있어요."

"트위터에 없던데요."

"X가 되기 전까지는 세상 온갖 또라이가 있긴 했어도 아주 나쁘지는 않았잖아."

"그것도 아주 틀린 말은 아니로군."

"즉, 행복은 파랑새 곁에 있었어요."

#아무말

07.03.2026 15:28 👍 1 🔁 0 💬 0 📌 0

"힘든 하루다. 너무 힘들다. 그저 힘들다."

"러시아였으면 죽겠다고 했을 것."

"여긴 한국이야."

07.03.2026 10:30 👍 0 🔁 0 💬 0 📌 0

"무당이 총을 쏘면 무당탕탕."
"귀신은 화포로 무찔러야 제맛이긴 하지."

#아무말

07.03.2026 08:18 👍 0 🔁 0 💬 0 📌 0

"최면어플보다 초면에 말이 쉽게 트이도록 해주는 초면어플은 없을까."
"그런 어플이 있다면 노벨 최면상을 받았을 것."

#아무말

07.03.2026 08:10 👍 1 🔁 1 💬 0 📌 0

농협 여러분. atm에 잔액이 모자라면 기기에 잔액이 모자라다고 표기해야지, 대뜸 잔액이 모자라다고 하면 노인들이 사기당했거나 본인이 섬망온 거라고 가스라이팅당하지 않겠습니까? 오류메시지 거지같이 만들어가지고 사람 두 번 와리가리치게 만들고 앉았어...

06.03.2026 08:26 👍 0 🔁 0 💬 0 📌 0

"오늘의 적은 내일의 아군이지!"
"그러면 모레는 다시 적인가?"
"그건 적-아군 시프트를 봐야 해."
"간만에 아군끼리 모여서 밥먹으려고 했는데."
"보자... 사흘 뒤에 아군이야."
"적 아군 판정 바뀌는 사람은 살기 힘들겠어."

#아무말

05.03.2026 14:08 👍 0 🔁 0 💬 0 📌 0

저는 11시간 전 헛소리를 엽편으로 바꿔먹었어요.

britg.kr/novel-group/...

04.03.2026 15:24 👍 0 🔁 0 💬 0 📌 0

"금강불괴를 익힌 이 몸은 세상 무엇으로도 부술 수 없다오."

***

"그래서 금강불괴를 대성한 무인만을 모아 건축한 게 바로 이 무인맨션입니다."
" "
"앞으로 천년은 끄떡없겠지요. 여기, 건축자재를 육성한 문파의 인증서입니다."
"자재가 좀 그렇지만 신뢰할 수 있다는 거군요. 가격도 합리적이니 바로 계약합시다."

#디스토피아 #아무말 #엽편

04.03.2026 04:03 👍 0 🔁 1 💬 0 📌 1

또라이를 '또라이 같은 놈'이라고 하면 공교롭게도 칭찬이 되어버린다.

최근에는 트럼프가 이에 해당한다.

03.03.2026 15:18 👍 0 🔁 0 💬 0 📌 0

세 사람과 말하는 마법의 모자가 있었다.
첫 번째 사람에게 씌우자 모자가 외쳤다.

"우파!"

그는 노조에 투입되었다.
돈을 받고 기업과 나라에 득이 되는 여론 형성이 임무였다.

***

모자는 두 번째 사람의 성향도 입에 담았다.

"좌파!"

그도 우파와 같은 임무를 받고 노조에 투입되었다.
대신, 이쪽은 가족과 적절한 보수가 인질로 잡혔다.

***

모자는 마지막 사람의 성향을 폭로했다.

"잠재적 반정부 혁명분자!"
"고거이 들켰구마 기래. 머리싸개 주제에 재간이 제법 비상하구네."

#아무말 #엽편

03.03.2026 05:05 👍 0 🔁 0 💬 0 📌 0

"무협에서 유명한 보법은 뭐가 있을까?"

"림보"

"그건 굳이 따지면 신법이겠고."

"담보."

"그건 금융권이고."

"보보보."

"콧털진권 앞에서 죽어라!"

#아무말

03.03.2026 03:46 👍 1 🔁 0 💬 0 📌 0

"태양왕을 다른 말로 하면 해킹이 됩니다."
"루이 14세는 위대한 해커였군."

#아무말

02.03.2026 13:22 👍 0 🔁 0 💬 0 📌 0

"이 짐승은 사자의 몸에 전갈의 꼬리와 염소의 머리를 달았습니다."
"흔해빠진 키메라로군."

"그리고 여기 이 무인은 마교의 심법으로 매화검법을 사용하며, 숨에서는 북해빙궁의 얼음이, 체모에서는 땀 대신 당가의 독이 흘러내립니다."
"무시무시한 기메라로군!"

#아무말

02.03.2026 13:13 👍 1 🔁 4 💬 0 📌 0

"바람의 상처가 있으면 바람의 염증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
"개연성에 미친 당신의 집착이 바람의 역병을 만들었어요."

#아무말

02.03.2026 08:20 👍 0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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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수와 싸우는 오렌지색 유니폼...

이게 그 과특대로군요. 울트라맨이네!

02.03.2026 04:54 👍 0 🔁 0 💬 1 📌 0

"그런데 이때, 닌자가 나타나야 했다. 전쟁 보다는 덜 죽으니까."
"아에에에에엣... 닌자... 닌자 어째서 안 와...?"

#아무말

28.02.2026 10:59 👍 0 🔁 0 💬 0 📌 0

??? "음모론은 표가 된다"

28.02.2026 09:31 👍 1 🔁 0 💬 1 📌 0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누가 가장 아름답니?"

"당연히 백설공주입니다 여왕폐하."

"늘 같은 이야기구나. 그런데 거울아."

"예."

"전 세계 사람들의 외모를 알고 평할 수 있다는 건, 네가 그들의 개인정보를 침해하고 있다는 것과 같지 않더냐?"

"녜?"

"근위대! 이 사악한 거울을 투옥하라! 불법적인 경로로 정보를 얻었는지 아닌지 본인이 직접 심판할 것이야!"

"폐하! 억울하옵나이다! 폐하! 에에잇. 놓아라. 이 천한 깡통들아! 표면에 흠집이 생긴단 말이다아아아아앗! 내게 다가오지마아아아앗!"

#엽편 #아무말

28.02.2026 08:29 👍 0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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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포켓몬을 넣어보세요"

28.02.2026 07:04 👍 0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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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시작하기 전에 나오는 그거.
그런데 사자대신 포뭉이를 곁들인.

#포켓몬 #포뭉이

28.02.2026 07:03 👍 0 🔁 0 💬 1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