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과 나이 듦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되는 영화...거울을 볼 때 언젠가 내게도 닥칠 미래라 기분이 복잡했다 정말 시간은 잡을 수가 없구나
죽음과 나이 듦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되는 영화...거울을 볼 때 언젠가 내게도 닥칠 미래라 기분이 복잡했다 정말 시간은 잡을 수가 없구나
<산딸기(1957)>을 봄
나이 든 남자 의사의 죽음을 앞두고 자기 인생을 성찰하는 로드무비...라는 게 대체적인 인상
지루할 줄 알았고 실제로 지루했는데(........) 영상으로 전달되는 비유가 너무 펼쳐진 책처럼 나와 있어서 더 지루했음 중간중간 21세기 현대인의 시선으로 매우 태클을 걸고 싶지만 그러면 한도 끝도 없을 것 같아서 참는다
그래도 연출이 좋았다 회상 장면에 늙은 '나'가 ㅂㄹ ㄱㅇㄷㅇ 가는 풍경 같은 게
호랑이로 피해를 입을 시 구제신청 등의 교육을 한다 그 외 정부기관과 연계하여 호랑이 사냥을 안 할 시 상품을 판매하거나 상품 제작 노하우 제공 등의 캠페인을 벌이는데 나는 이 엄청난 추진력에 감탄하고 만 것이었다 이 분은 뭘 해도 잘했을 듯
위기종 보존 활동과 기후위기 대책 수립이 워낙 실제 사회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만큼(개발을 막으면 그만큼 손실을 보니까) 보전생물학자라는 직업은 학자 타입 보다는 실질적인 결과를 내기 위해 움직이는 활동가에 가까워 보였음 여러 분야를 총망라해야 되는 직업인 걸 이번에 처음 알았다
9. 호랑이는 숲에 살지 않는다
우리나라 보전생물학자가 호랑이, 표범, 삵 등 멸종 위기종을 보존, 주민과 공존하기 위해 애쓴 활동을 기록한 책. 저자가 현지 주민들과 친해지며 생물다양성의 필요성을 알리고 정부기관과 조율하며 공존 방법을 찾는 에너지가 대단하다. 자기들의 소를 해치는 호랑이를 사냥할 수밖에 없는 주민들은 호랑이를 보호하려는 연구자들을 경계하는데, 저자는 일단 그 마을에서 숙식하며>학습의욕 있는 애들을 위해 영어교실을 열어 학부모들의 환심을 사고>영화의 밤을 만들어 마을 사람들을 모은 후 호랑이를 만날 시 대처법이나
대부 영화...너무 유명해서 정말 어려울 줄 알았는데 의외로 첫시작부터 확 빨아들이는 도입부라 어리둥절+좋았던 기억이
양복 입은 남자들이 너무 많이 나와서 후반부나 2,3편에선 누가 누군지 좀 헷갈렸지만요 (사람 얼굴 구분 힘들어함)(슬픔)
저도 나를 구성하는 영화 9개 해 보았습니다 9movies9.netlify.app
하고 보니 철저한 대중픽ㅋㅋㅋ
아 다 읽고 나서 다른 작가가 쓴 서문 읽는데 이 책을 스릴러라고 지칭하고 있음 그럼 얘기가 다르지 나 스릴러 싫어해...그래서 재미 없었나
추리소설 독서모드로 읽고 있었어서 약간 호흡이 안 맞았음 첨부터 알았으면 좀 재미있었을까 모르겠네
8. 세븐 다이얼스 미스터리
스읍 사실 최근 읽은 애거서 크리스티 소설 중 제일 재미없었음 등장인물이 너무 많이 나오는데 서술이 정신없어서 누가 말하는지도 모르겠고 무엇보다 '세븐 다이얼스' 소재가 너무 뜬금없어서...약간 현실성을 잃어 황당으로 넘어갔을 때 확 식었음 그나마 하나 좋았던 건 주인공 성격임 유쾌하면서도 무소의 뿔 같은 성격이라 좋았다
아이고 넘 바빠서 간만에 들어옴
요 2주 동안 스트레스 받으면 치통이 온다는 것을 알게 됨...오늘은 푹 쉬고 잘 놀아야지
+++
아앗 참참 재미없다고 썼지만 저 때문에 안 보시면 안돼요ㅠ0ㅠ 보고 싶으시면 봐주세요 현대인 기준으로 고전영화는 다 재미없다구요... 전 고전영화 대부분 넘 버티기 힘들어서 하루에 15~20분씩 끊어서 보는
감독이 원하던 바는 아니겠지만 어쩌겠습니까 진행하는 호흡 속도가 현재와 다른 걸
시민케인 흥미롭긴(?)해요 쟤는 왜무슨생각으로 저런 일을......하는 부분이
후반 1시간 정도는 단숨에 다 봤습니다
고전영화 <시민 케인> 봄
도입부부터 예상과 달랐는데 상상보다 지루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나처럼 끝이 좋았다
영화사에 길이 남을 영화라고 예전부터 많이 들었고 시대를 앞서간 카메라 기법/미장센(이쪽을 잘 모름)/비선형적 서사 구조 때문인 것 같은데 개봉 당시 흥행에 실패했다는 게 이해가 감 나도 영화관 가선 안 봤을듯 1940년대 영화치곤 흥미롭긴 하지만 보며 재밌는 영화는 아니라...
거대 전파망원경 주변은 전파-전자기기-인터넷의 청정구역이란 아이러니한 점이 재밌었고 딴 얘기도 더 쓰고 싶지만 탐라 테러라 여기까지 함
정말 재밌었고 2월달도 시간 나면 읽어야겠다 꼭
물론제가잘알고있다는말은 C언어의 존재를 안다는 말이지 제가잘사용한다는뜻이아닙니다......
쨌든 프로그램 언어 기사라서 어려워 보였기에 맨 나중에 읽었는데 이해도 잘 되고 몰랐던 사실 한가득이라 더 재밌었던 것 같음
그리고 여우 기사가 좋았다 보전센터 위치가 지도로 봤을 땐 충북인 줄 알았는데 경북이어씀 사진도 내용도 진짜 귀 여 워
보송보송 여우.......너무 귀엽 사진 올리고 싶지만 참는다
전파망원경 기사도 좋았는데(특히 거대한 전자기기인 망원경이 작은 전파에도 영향을 받아서 방문객들의 다른 전자기기를 몽땅 치워야 하는
젤 재밌었던 기사는 프로그램 언어 관련...C언어보다 오래된 포트란이란 언어가 아직 사용되고 있다는 게 놀라웠고0ㅁ0 금융권도 C언어보다 오래된 코볼?을 쓴다 함 얘는 의도적으로 기업용 처리에 특화되게 설계된 언어라 금융권에 완전 착붙이라고...그래서 안 바꾼다는 얘기가 신기했다
오히려 내가 잘 알고 있는 C언어는 메모리를 직접 건드리니까 안전성 문제로 백악관에서 사용 중단을 권고했는데 대체제 만드는 데 다들 실패해서 걍 사용중이라고(......) 이 문제 자체가 웃겼음 대신 러스트 코드로 자동 변환하는 기술 개발 중이라 함
7. 과학동아(2026년 1월호)
그리고 간만에 과학동아를 읽었다
와
재밌었어
의외로?!?!ㅇㅁㅇ
몇 년 전 읽다가 나오는 과학지식 이해 안 되고 너무 어려워서(나 문과...) 끊었는데 간만에 읽으니 완전 재밌었다 생각 못한 흥미로운 얘기들이 엄청 많았음
평소 스포일러는 싫어하는 편이지만 한두 번 이런 경험도 나쁘지 않지
하지만 또 스포를 듣긴 싫어서 넷플 세븐 다이얼스 영화 보기 전에 읽으려고 책을 빌림
기대된다
개인적인 감상이지만 이 책 읽으면서 약간 미래시 있는 예언가가 된 기분이 들었음......읽었던 책을 재독하는 거랑 달랐다
재독 때는 읽었던 내용 중 재밌는 곳을 다시 읽고 싶어서 보는 건데...이번엔
정말 단편적인 지식만 알고 나머지 내용은 하나도 모르니까 읽으면서 인물들의 행동 심리가 갈피갈피 생생하게 느껴졌음
평소라면 아무렇지도 않은 양 은밀하게 감춰져 있어야 했을 복선이 손에 잡힐 듯 눈에 들어왔고
모든 길이 결국 내가 알고 있는 하나의 결말로 수렴될 때는 기분이 묘했다
요즘 아파서 수영 못 가다가 돈 아까워서 샤워만 하러 왔는데...오랜만에 오다 보니 스킨로션 안 가져왔음 ㅠ 어우 얼굴 건조해
6. 깨어진 거울
미스 마플 등장 애거서 크리스티 추리소설. 읽다가 너무 등장인물이 많아서 처음부터 다시 읽으면서 기록했는데............그러다가 번개 꽂힌 듯 깨달아버렸다 이거 나 아는 내용...! 어디선가 읽으며 외국 실화 에피소드인 줄 알았는데, 이 소설 스포였다는 걸 그 순간 깨달았다
와 너무 놀랐지만 동시에 그 설득력에 감탄했음 무엇보다 당시 실화로 착각할 정도였으니...정말 있을 법한 일이고 이런 유형 많이 있지, 하고 공감도 했다
2.5.
손가락 끝 감각이 무디다 했더니 물집이 생겼다'ㅅ';;;
평형 팔동작을 더 자세히 배웠는데 박자가 안 맞아서 키판 잡고 계속 첨벙첨벙 중
2.3.
평형 팔동작2222 배우는데 못한다고 다시다시다시 함 힘듬
2.4.
평형 숨쉬며 팔 굽히기 타이밍이 안 맞아서 허리 아픔 와 평형 정말 안 된다
2.2. 평형 팔동작 배움
삶은 달걀 하나 까먹고 출근~
분명히 내가 잘못 헤엄치고 있음.........허리가 아프다 제발 디스크 말고 근육 손상...! 제발...!ㅠ0ㅜ
신경 치료 한 이가 아픔 너무 우울하다ㅠㅠㅜㅠㅠ 임플란트인가? 각인가?? 이 와중에 어깨 관절도 아프고 허리도 근육이 무리한 건지 디스크인지 아픔 온몸이 아주 그냥 염증 인간임 아아아아아아ㅏㅏㅏ
1.30. 평형 키판 잡고 계속...조금 나가는 것 같다
그리고 새벽수영 좋은데 아침에 너무 추워
크아악 저도 같이 한 그 캠페인 생각나서 마음 찍었어요 정말 엄청났던 세션......묵직하고 강렬했던
맘찍고 랭스턴 생각나서 슬쩍 로그 읽으러 갔던 건 안 비밀입니다ㅇㅅ<
금요일 3일차로 종료~~~ 정말 우당탕탕 쿵탕탕 전투였고 몇 번 뿜었는지 모름ㅋㅋㅋ 시날 전투까지 공식다웠달지ㅋㅋ 너무 웃겼다
그리고 최애가 세상을 구해...(여러 의미로)
+인세인 이 팀에선 coc와 달리 상반되게...내가 입문에 가까워서(룰 다까머금)(다른 분들은 다 인세인 마스터링 유경험자) 이런저런 초보적인 질문을 해도 설명을 친절하게 해주시는데 이제 벗어날 때 되지 않았나!! 룰을 더 달달 외우는 거다 몇 주 후면 나도 마스터링하니까...!!(긴ㅅ장)
화요일 2일차 다녀오고 오늘 3일차 간다
시날 구조에 놀라고 있음 주사위 운에 기대지만 묘하게 인간찬가 느낌도 난다 도전하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포기 않는 자에게 영광 있나니
조금 과장해서 이런 느낌
한때 과학동아를 사서 보던 때가 있었음
그러다 내가 기사 내용의 절반 정도를 이해 못하는 걸 깨닫고......시들해졌음
나는.......나는 너무 문과적 인간인 것이었다ㅠ
그래도 올해 또 도전하고 싶음 과학 최신 뉴스가 궁금함
도서관에서......읽자!'_'!!
참 위쪽 <쥐덫> 책 도입부만 쓰고 읽은 후 감상을 안 씀; 단편인 줄 알았는데 쥐덫이 표제작인 단편집이었음
ㅅㅍ있으니 후세터로
fse.tw/ILcY81Az
주인공을 운명이 팍팍 밀어주기에 먼치킨 느낌이 나는데 그래서 책장이 휙휙 넘어감 연애 파트는 밀당을 둘 다...너무 안 해서 취향이 아니었다(서양의 육체적으로 땡기는 감성(?)이 좀 안 맞음) 그치만 뒷이야기가 궁금해서 다음 권도 볼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