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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레벌레 어리둥절 얼렁뚱땅 돌아가는 D2일기 / FUB 자유 내킬 때면 고스트 옆에 앉아 OC 얘기를 함 영원히 https://www.postype.com/@scribble-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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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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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est posts by 젠 @scribble-d2

오늘은 체력이 녹았으니까 궁정이랑 지하 갔다가 남은 스토리 밀기는 내일 해야지. 좋은 잠이길.

10.04.2025 14:51 👍 1 🔁 0 💬 0 📌 0

그래도 역시 너를 만나고 싶다고 결정했다는 점에서 상아와 시하의 관계를 좋아해. 운명을 눈앞에 두고 한참 고민하면서 최초의 목적이 사라진 이 세계에 태어날 상대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는가를 결심하고 결정했다는 것을.
시하랑 비슷한 결정 내린 고스트들 모임 있을 것 같다. 어차피 아직까지 못 찾은 거 여행자 도우러나 가야지 하고 귀환한 고스트 중 일부와는 좀 데면데면한 경우도 있을 것 같고, 이런저런 죄책감 있는 경우도 있을 것 같고.

10.04.2025 14:50 👍 1 🔁 0 💬 0 📌 0

그러고 보니 oc 중 여행자를 신앙과 결부해 생각하는 경우가 없네. 임의의 존재나 현상, 최형 겪고 나면 임의의 생명체 정도로 보고. 각각의 고스트가 수호자에게 소명 얘기 안 하는 편이어서도 있겠지. 카노는 자기 소명에 대한 주장이 또렷하고 그에 관해서는 나흘의 개입을 받아들이지 않지만 나흘에게 당신 소명이 어쩌고 하는 이야기는 부활 초반 뒤론 안 했고 레예스는 자기 수호자가 소명보다 스스로 정한 사명을 따른다는 사실을 진절머리나게 수용해 존중하게 되었으며 페이는 내 수호자>소명이고 상아는 소명이 끝나버린 뒤에 시하를 찾아서…….

10.04.2025 14:50 👍 1 🔁 0 💬 1 📌 0

새로 얻은 광휘 엔그램에서는 전송효과와 춤이 나왔는데 춤 쪽이 아주 현란한 조명을 가지고 있었다. 덕분에 지인에게 새로 나왔다고 보여주려다가 카디 앞에서 강렬한 자기어필을 한 수호자가 됐고…. 만족스럽게 즐거웠다.
그 와중에 시장 엔그램은 언제였는지도 모르게 터졌더라. 평판처럼 알림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우편함 경고도 제대로 안 오는 마당에 (덕분에 1막 때 무기 10개 가량이 날아갔지🙃) 기대할 일은 아니지만…. 어쨌든 열심히 비우다가 꽤 쓸만한 무기를 몇 건져서 기뻤다.
결론: 오늘도 좋은 여행이었어. 잠도 그렇기를.

09.04.2025 16:11 👍 1 🔁 0 💬 0 📌 0
온라인 게임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유로파 지역 스크린샷. 하늘에 초점을 둔 구도로, 중앙 부근에 희미하게 무지개가 보인다.

온라인 게임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유로파 지역 스크린샷. 하늘에 초점을 둔 구도로, 중앙 부근에 희미하게 무지개가 보인다.

오늘은 피곤해서 스토리 첫 단락 밀고 선봉대랑 잊구 약간씩만 돌았다. 간만에 부름 아닌 보조가 쓰고 싶어서 마경 들고 갔는데 재미 있었다. 뿅뿅뿅뿅. 유물과 조합하니 꽤 쓰기 좋기도 했고. 그리고 역시 벡스 중심인 고난도 뎀감은 공허를 껴야 해. 나머지는 다 거짓말이야.
잊구를 갔다가는 유로파에서 눈이 단단하게 굳어 판처럼 되어 버린 부분은 발자국이 안 남는다는 걸 발견하면서 노닥거리다가 무지개를 봤다. 드물게 날씨가 맑아서 하늘 구경하기 좋았네. 평화로웠다.

09.04.2025 16:11 👍 1 🔁 0 💬 1 📌 0

그 와중에 어느 판에선가 블친과 스쳐지나간 적도 있었지. 반가웠어요. 매칭 밸런스는 엉망이었지만. 다른 판은 좋은 경기였기를.
그럼 평화롭게 오늘의 D2를 하러 가볼까~

08.04.2025 07:59 👍 2 🔁 0 💬 0 📌 0

강깃은 전형적인 D2 pvp 밸런스였다. 딱 한 판 핵 종합선물세트 듀오를 만나서 와 진짜 저러는 인간이 있네 하고 탈출했던 것과 다른 판에서 토미의 성냥첩 쏘는 소리와 효과가 너무 인상적이라 폭소한 것이 기억에 남네. 실제로 쓰는 거 처음 봤는데 웬 거대기관총이 있어!
참, 동점 연장전 상황도 처음 겪어봤다. 하필이면 전투가 소강상태였던 데다가 아군 다 모여있어서 우르르 바로 옆에 있는 상대편 빈 거점 먹고 이겼다. 상대는 좀 억울했겠더라. 그쪽은 다른 거점 방어 중이었고 우리는 거점이 상당히 떨어진 위치인 한 곳 뿐이었거든.

08.04.2025 07:59 👍 2 🔁 0 💬 1 📌 0

이중성은 듀오로 갔다. 중간에 놓쳤던 수집품 하나를 마저 챙겼다. 듀오헤딩했을 때 너무 낑낑거리면서 했어서 그런가 이번엔 꽤 매끄럽게 진행되어서 지인과 함께 신기해했다. 유감스럽게도 지인은 이번에도 검이 나오지 않았다……. 같이 촉매제 얻으러 가고 싶었는데 아쉬웠어. 다음 기회를 노려봐야지.

08.04.2025 07:59 👍 1 🔁 0 💬 1 📌 0

어라 어제 일기를 써놓고 작성창 띄워놓은 채로 자버렸네……. 일단 남겨둬야지:

비운과 이중성을 갔다가 강깃을 갔다. 체감상 비운이 전보다 조금 쉬웠어서 게임에 좀 더 익숙해졌나보다 싶었다. 이번엔 지인과의 듀오 말고 화력팀 모집으로 3인 채워서 갔는데 같이 간 한 명이 느긋하고 성격 좋은 사람이라 좋았어~ 전엔 혼자 열칼로 가버려서 ?왜 솔로를 안 하고 여기 들어왔담 하게 만든 사람도 있었거든.

08.04.2025 07:59 👍 1 🔁 0 💬 1 📌 0

그래서 알아서 잘 살아남는 생명력 강한 식물을 은신처 안이 아니라 지형 어디에 조그맣게 심어 놓고는 가끔 보러 갔으면 좋겠다. 원래 그 땅에서 자라는 식물이라 티가 나지 않게. 그래도 데려가면 시하의 화력팀원은 다들 그렇구나 화단이구나 할 것이다. 다들 구경한 후에는 근처에 앉아서 볕이나 쬐도록 해.

06.04.2025 16:39 👍 1 🔁 0 💬 0 📌 0

오늘은 율이 시하가 첫 은신처에 들여놓은 야생초 화분을 구경하는 상상을 하면서 자러 가야겠다. 너무 열심히 관심을 보이는 바람에 시하가 막연했던 은신처 계획의 일부를 화단으로 확정하는 상상을 해야지. 한해살이풀을 들여놓고 지켜보다가 비우는 용도였던 화분과 달리 여러해살이풀과 나무를 들일까 고민해보고는 나흘과 율에게도 의견을 구했다가 꼬박꼬박 보러 가기는 힘들지 않을까? 정도인 대답을 듣고 그렇구나 하는 상상을 해야지.

06.04.2025 16:39 👍 1 🔁 0 💬 1 📌 0

강깃을 돌았다. D2의 매칭 시스템과 서버는 무슨 원리인지 여전히 이해를 못 하겠다. 근접 세 대를 맞고도 1초 뒤 나를 죽이고 다시 2초가 흐른 뒤에야 내 지난 근접에 죽는 상대와 경기를 잡아주지 말기 바란다. 쌍방 실피가 벽 뒤에서 급사하는 풍경은 초인과적이라는 묘사를 받을 수 없다.
어쨌든, 그럼에도, 마무리가 나쁘지 않았다. 문양도 이번 주 통틀어 서넛이 나왔고 안료도 많이 모아서 즐거워. 무기 밥도 많이 얻었지. 간밤에 강깃 하는 꿈을 꿨던 건 막 일어났던 때나 지금이나 똑같이 다소 어이가 없지만.

06.04.2025 16:39 👍 1 🔁 0 💬 1 📌 0
Digital illustration of a crow holding an asexual pride flag in its beak.

Digital illustration of a crow holding an asexual pride flag in its beak.

Happy International Asexuality Day!!!🖤🩶🤍💜

06.04.2025 14:10 👍 24837 🔁 7992 💬 208 📌 169

오늘도 순조롭게 졸리다. 좋은 밤이야.

05.04.2025 15:32 👍 1 🔁 0 💬 0 📌 0

2. 쥴 동전 상한이 언젠지 모르게 늘어난 걸 깨달은 게 수호자 대회 중이었지. 직업 방어구와 촉매제가 요구하는 동전 수를 생각하면 좋은 변화라고 생각해. 어쨌든 상한이 199가 된 덕분에 동전 100개 정도를 쓰면 대충 심안 무기 1개가 나온다는 걸 알게 되었다. 차곡차곡 모아야지.

05.04.2025 15:30 👍 1 🔁 0 💬 0 📌 0

어쨌든 오늘 플레이는 마무리가 나쁘지 않았다. 게다가 드디어 로렌츠 구동기 촉매제를 얻어서 마음에 드는 무기 조합으로 돌아갈 수 있었고, 서로스 촉매제작도 끝나서 다음_pvp로만_촉매제_완성 무기로 넘어갈 수 있었어. 이번 무기도 서로스만큼 손에 잘 붙는 것 같아서 다행이야. 내일도 좋은 경기이길.

05.04.2025 15:30 👍 1 🔁 0 💬 1 📌 0

1. 강깃을 돌았다. pvp 맵 중 몇에는 조금 익숙해진 것 같기도 하다. 아직도 z축이 꼬여있는 맵에서는 그래서 길이 어디로 통해 있는데요?가 되지만……. 그런 맵은 대개 좁은 공간이 이리저리 이어져 있는 형태인데, pve 할 때든 비전투시든 그런 지형을 감각적으로 못 견뎌 하는 편이기도 해서. 3인칭 게임을 할 때도 시야는 최대한 멀리 빼곤 했고 모 게임 하우징도 천장 낮은 인테리어면 갑갑해서 그런 쪽으로 꾸미는 데는 손도 안 댔었다. 혼자 개인 경기 들어가서 산책 다니다 보면 좀 적응이 되려나.

05.04.2025 15:30 👍 1 🔁 0 💬 1 📌 0

아, 떠오른 게 있다. 어제 접속을 마치기 전에 지인과 최후의 도시를 돌아다니면서 시간을 보냈었다. 시작은 물건 일부에 텍스쳐가 빠졌거나 잘못 들어간 것 같다는 지인의 얘기 때문이었는데 그러다가 나무 위에 누워서 쉬고 있던 엘릭스니도 보고(나는 시야를 좀 더 들고 다닐 필요가 있다) 그 반대쪽 그물망에 쿠션이 잔뜩 올라가 있는 데다가 무려 충돌모델도 있다는 걸 발견해서 나란히 그 위에 앉아서는 접속을 마칠 때까지 멍하니 있었다. 평화롭고 좋았어.

04.04.2025 15:54 👍 1 🔁 0 💬 0 📌 0

매일이 어지럽다 보니 게임이 마음에 와 닿는 방식이 무뎌져 버렸지. 아마 몇 년 전 또 그 몇 년 전에도 그랬듯 앞으로도 한동안(이기를 바라는 기간 동안)은 지난한 나날이겠지만.... 또 마음에 드는 조약돌을 플레이 중에 남겨두고 싶어.

04.04.2025 15:50 👍 1 🔁 0 💬 1 📌 0

글을 어디까지 썼었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는데.... 기록장을 뒤져보고도 다시 잡을 수 없다면 새 이야기가 찾아오기를 기다리면 되겠지. 아마 조금 더 좋은 이야기일 것이다.
일기 쓰던 버릇도 그 뒤로 잃고 있었구나.

04.04.2025 15:46 👍 1 🔁 0 💬 1 📌 0

좋은 하루였다.
마음이 이제 이야기로도 돌아갈 수 있다. 심지어는 덜 슬픈 이야기로도 돌아갈 수 있다.

04.04.2025 15:42 👍 1 🔁 0 💬 1 📌 0

하 드디어

04.04.2025 02:27 👍 0 🔁 0 💬 0 📌 0

에피3은 걱정하는 만큼 나름대로 기대하고 있다. 시부 아라스의 키워드가 전쟁이니까. 거악이 사라진 뒤의 클리셰로 가든 적시성을 반영해서 조금 더 모험을 하든……. 그걸 어떤 방식으로 전달할지만 좀 신경 써줬으면 좋겠네.

03.01.2025 22:03 👍 2 🔁 0 💬 0 📌 0

기존에 과거의 영광(≒기득권) 타령 및 그로 인한 혐오와 이민자 혐오 등등을 열심히 엘릭스니에 엮어서 연대의 이야기로 정리해뒀는데 냅다 재창궐이 나타나는 바람에 새 적을 끄집어내야 했던 느낌이라 (당연함 '사실 이놈들은 그래도 갱생 불가능한 나쁜 놈이었음 그래서 연대는 의미 없는 일이었답니다~' 같은 얘기를 저런 맥락 줄창 만든 뒤에 붙일 리가) 씁쓸하게 웃기기도 하고.

03.01.2025 21:54 👍 1 🔁 0 💬 0 📌 0

한 달 동안 정제된 글을 열 줄도 못 쓰고 있었어서 그냥 에피1이 얼마나 MㅏGㅏ 재창궐에 대한 혼신의 비명지르기였는지나 생각하고 있다. 과거의 영광? 너의 존재는 가짜고 그래서 네 감정과 관계도 가짜? 나만 믿으면 됨? 어디서 많이 들은 이야기임 (그리고 역시 게임인 이상 마지막 연출은 이벤트 전투여야 했다고 생각함)

03.01.2025 21:54 👍 2 🔁 1 💬 1 📌 0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외로울 필요 없는 한 해가 되기를.

31.12.2024 20:10 👍 3 🔁 0 💬 0 📌 0

허겁지겁 여명 이벤트를 벼락치기하고 (무사히 지난 주까지 안 나왔던 자발라 문양을 받았다. 지난 주에 확률 증가 없었던 까마귀가 가장 먼저 나오고 바로 아이코라가 나왔던 게 소소하게 신기했지. 쓸만한 선융소도 건졌다!) 늘어져 있다가 해가 바뀐 걸 깨달았다. 어라.

31.12.2024 20:10 👍 1 🔁 0 💬 0 📌 0

신루랑은 따로 못 만남. 여느 때처럼 마주칠 수는 있겠지만 신루는 무슨 날인지 모르고 율시도 선물 달라고 안 할 거고… 하지만 이제 수호자들은 어디서든 금고접속이 가능하니까 만난 김에 율시가 냅다 여명 선물을 줄 수는 있을 것이다. 작년까지는 그냥 만날 때까지 챙겨다녔으니 장족의 발전. 신루는 율시가 처음 그랬던 때에는 의아해하는 동시에 좀 당황했다가 여명 기간 중에 어떻게든 답례했었는데 매년 그러다 보니 익숙해져서 올해도 자연스럽게 맞선물 주겠지. 율시브는 기뻐할 테니 좋은 생일. 좋은 생일.

24.12.2024 13:11 👍 1 🔁 0 💬 0 📌 0

매년 그랬듯이 레예스에게 반짝반짝한 신상품 의체 보여주면서 오늘은 다른 의체 입어주면 안 되겠느냐고 해보겠지만 매년 그랬듯이 거절당하겠지. 그렇게 의체 장식장에 들어가는 의체가 하나 늘어난다. 집에 있을 때면 둘 다 이따금씩 장식장을 구경하곤 하며 양쪽 다 그렇게 보내는 시간을 마음에 들어하므로 아무 문제 없다.

24.12.2024 13:11 👍 1 🔁 0 💬 1 📌 0

율시 생일인데… 가족모임+기력(과 시국) 문제로 그냥 넘어가게 되었다. 그래도 알아서 화력팀과 끝내주는 여명을 보내고 있겠지요. 시하가 오븐으로 아무리 봐도 레시피에 없는데 암흑물질도 아닌(시하는 운이 좋으므로) 무언가를 구워줘서 심각한 어리둥절 상태에 빠지기도 하고 나흐르가 엔그램에 이런저런 장식으로 꾸민 것을 선물로 줘서 기억 안 나도 이런 취향은 똑같군 생각도 하고 발 넓은 만큼 여기저기서 다른 선물도 받고.

24.12.2024 13:11 👍 1 🔁 0 💬 1 📌 0